1Q 영업실적 Preview : 실적부진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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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매출액 6.1조원(-25.2%),영업이익 2,617억원(-50.5%, OPmargin 4.3%) 예상

 

현대자동차 2009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5.2% 감소한 6조 1천억원으로 저조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2,617억원(영업이익률 4.3%)으로 5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6.7조원, 2,758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부진한 영업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첫째, 완성차 내수판매와 수출이 각각 18.3%, 34.3% 감소해 전체 판매대수가 28.6% 감소했기 때문이며, 둘째, 원달러 평균환율이 전년비 48.0% 상승했으나 Product mix 저하로 ASP가 12.5%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높은 환율 수준이 지속되었으나, 판매대수 감소와 판매차종 소형화로 환율효과가 상쇄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감소는 매출액 감소와 수출비 및 판매촉진관련 비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중국에 이어 내수 수요 회복 예상

 

09년 1분기 현대차 미국판매는 9.6만대로 전년동기비 0.5% 증가해 시장점유율은 4.3%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시장에서도 48.9% 증가해 10.9만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1,2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2000년 이전 등록차량에 대한 취득세/등록세 감면으로 교체 수요가 활발해질 전망임에 따라, 미국, 중국에 이어 내수판매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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