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Preview: 디카 사업 분리로 얻은 이익의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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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Trading Buy’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60,000원으로 57.9% 상향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분할한 삼성테크윈의 12개월 목표주가를 60,000원(기존 38,000원)으로 57.9% 상향 조정한다. 1)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예상되며, 2) 방산 및 파워 사업부의 이익 안정성이 부각될 전망이고, 3) CCTV 사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다.

동사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디카 사업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는 09년 2분기 이후 Rolling EPS 3,529원에 PER 17.3배(실적 모멘텀을 반영하여 기존 15배를 15% 할증)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투자의견은 상승여력(12.8%) 부족을 고려하여 ‘Trading Buy’를 유지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한 368억원을 기록할 전망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5,610억원, 영업이익은 3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제외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8.9%,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수치이다. 당사 기존 추정치 대비로는 9.3% 및 132.9% 상회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의 원인은 1) 삼성전자 핸드셋 판매 수량 증가로 카메라 모듈 사업 실적이 호전되고 있으며, 2) CCTV 사업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었고, 3) 환율 효과로 파워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디카 사업 분리로 외형은 감소하나, 이익의 안정성 및 현금 창출 능력은 증가

동사의 성장 동력이던 디지털 카메라 사업은 외형 증가에는 긍정적이나, 수익성 변동 폭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디카 사업의 분리로 외형 성장은 둔화될 전망이나, 이익의 안정성 및 현금 창출 능력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CTV는 보안 관련 시장의 성장으로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파워 시스템 및 특수(방산) 사업부문도 사업의 성격상 꾸준히 6%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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