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1분기 실적 선방 보수적 관점 보다는 긍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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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1분기 실적 선방

 

전일 발표된 신세계 3월 및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불황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사 기존 추정치와 비교시 3월 실적은 백화점 부문이 양호했고 마트는 소폭 부진했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시 신세계마트 합병으로 인해 변화 요인이 생겼고 백화점 부문 센텀시티점 판매 상황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한편 업계 전반적으로도 양호한 영업상황을 보이고 있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이마트의 동일점 기준 매출액증가율은 -1.8%를 기록했고 백화점은 +6.3%를 기록했는데, 이마트 부분은 예상수준이고 백화점은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결과적으로 연초 전망치 대비 1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선방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경기침체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점차 매크로 지표들도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도 너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주가 전망 역시 보수적 관점 보다는 점차 긍정적 시각으로의 전환 필요

 

주가 전망 역시 점차 긍정적 시각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09년 1분기 경기상황이 환란 이후 최악 상황을 기록하고 있지만, 동사를 비롯한 주요 유통업체들의 영업상황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소비경기를 대표하는 소매판매액지수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고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애초 전망과는 달리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 소비경기와 차별화되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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