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 신세계 - ‘이마트는 이마트답게’ ‘백화점은 백화점..

 

 

인적 분할 발표로 인한 주가 영향은 천천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

 

전일 발표된 신세계의 이마트, 백화점 인적 분할 예고는 그 의도에 따라 동사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인적 분할의 궁극적 목적이 지주사 전환에 있다면 다른 사례들(CJ, SK, LG)의 경우를 참조할 때 펀드멘탈 변화와 무관하게 동사 주가는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인적 분할이 지배구조 변화 보다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펀드멘탈 관점에서의 중장기 접근이라면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천천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이처럼 가정에 따라 향후 주가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당사에서는 그동안의 신세계 경영 스타일을 감안할 때 후자쪽에 비중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물론 향후 전개 방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당사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단기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세계 - ‘이마트는 이마트답게’ ‘백화점은 백화점답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