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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 가격이 좀 올라도 올해는 여행을 가고야 말거야
7 월에 이어 8 월에도 최대 모객 달성
항공과 지상 원가 상승했지만 영업수익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 창출
항공 좌석의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항공사와의 교섭력이 저하되어 수탁금 대비 영업수익 인식률은 기대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인건비가 16.7%, 광고비가 158.6%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되어 하나투어가 영업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지난 달에 개최되었던 간담회 내용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FIT(자유여행)사업을 실시하면서 월 9억 4천만원의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아직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8월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1,000 원 유지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000원을 유지한다. 올해는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9월 영업수익이 특히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 9월과 10월 예약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20%, 277% 증가하고 있다. 그간 모두투어의 예약 증가율이 하나투어를 추월하여 왔으나 9월과 10월은 동사가 오히려 양호한 모습을 보여 동사의 시장 지위에 대한 우려 또한 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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