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만 같아라: 핸드셋과 가전의 원투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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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LG전자의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150,000원을 유지한다.

 

6월 4일 기업 탐방을 실시하여, ① 핸드셋 판매가 양호하고, ② 가전 성수기 진입으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③ 비용 절감(Cost Reduction, 연간 3.2조원 목표) 및 생산법인 최적화 노력의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다만, LG전자 측에서 시장의 지나친 기대에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핸드셋 판매 수량 증가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핸드셋 판매는 양호한 상태이다. 특히, 유럽과 중국에서 기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북미 시장에서는 무난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핸드셋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하고 있다. 09년 1분기 동사는 2,260만대의 핸드셋을 판매하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1%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전체 시장은 15% 이상 감소하면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9.4%로 전년동기 대비 1.0%p 증가하였고, 두 자리수 점유율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는 경기 회복시 가파른 핸드셋 판매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당사의 2분기 추정 판매 수량은 기존 2,577만대이나, 향후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① 중국 등 신흥 시장 판매가 기대 이상이고, ② 3G 시장 확대로 캐리어(Carrier)와 관계가 좋은 LG전자에 유리한 시장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며, ③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등의 경쟁사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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