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는 영업가치가 상승할 때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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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19,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삼영전자는 1) 삼성전자와 LG전자 LCD TV 출하량 증가와 거래선 내 점유율 상승, 2) 한계 사업인 무선통신 부품 사업 구조조정, 3) LED TV용 Slim Capacitor 등 High-End 제품 중심의 Prioduct Mix 변경에 힘입어 1분기부터 Turn Around에 성공하였다.

 

 

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YoY로 각각 16.7%, 871.5% 증가한 1,944억원과 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전이익은 중국 청도 법인 지분법이익 증가에 힘입어 YoY로 33.8% 증가한 2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영전자는 대표적인 가치주로서 1분기말 순현금은 약 1,030억원, 성남과 평택에 약 4만평의 공장용 토지가 있다. 성남에 위치한 2개 공장의 토지 장부가는 660억원이지만, 시가기준으로는 2,100억원 수준이다.

 

 

향후 상대원공장의 Line 설비를 평택 공장으로 이전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동 공장 토지는 다양한 각도로 활용될 여지가 높다. 09년 BPS기준 PBR 0.69배이며, 성남공장의 주변 시가를 감안한 PBR은 0.47배로 저평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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