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 8월 국내외 신규게임 모멘텀 고조

 

 

8월, 국내외 신규게임 모멘텀 고조


− ‘블레이드앤소울’의 2차 CBT가 8월로 예정되어 있는데, 과거 1차 CBT일정에 대한 공지가 테스트 시작 12일전에 이루어진 점을 감안할 때 조만간 일정에 대한 공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
− 8월 18~21일 독일 Gamescom 게임행사에서 ‘길드워2’와 함께 Carbine Studio의 ‘와일드스타’라는 신작 MMORPG를 최초로 공개. 참고로 지난해 Gamescom에서 ‘길드워2’가 최고의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하면서 동기간 동안 주가수익률은 12.6%를 기록. 두 게임의 출시일정은 각각 2012년, 2013년으로 예상됨
− 2분기 ‘리니지1’ 아이템 판매효과를 통해 검증된 동사의 Monetization 능력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출시될 신규게임도 아이템 판매를 통한 수익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신규게임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이에 따라 2012년과 2013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3.3%, 8.2% 올리고,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60,000원에서 420,000원으로 상향 조정
− 동사는 2012년 기준 PER 15.9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과거 8개년 평균 PER 27.1배에 거래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여전히 투자매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

2분기실적: 아이템 판매 수익모델의 잠재력 확인


− 2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668억원(-0.9% y-y, +7.3% q-q), 영업이익 435억원(+47.2% y-y, +6.8% q-q)을 기록
− ‘리니지1’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2.1% 증가한 663억원을 기록해 분기사상 최대매출액을 시현함. 이는 아이템 판매 호조에 기인하는데, 2분기에는 특히 아이템판매 이벤트가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음. 무엇보다도 월정액 계정수가 유지되는 등 게임밸런스가 훼손되지 않으면서 아이템판매 효과가 한 단계 상승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임
− 반면 ‘리니지2’ 매출액은 콘텐츠의 소진으로 전분기대비 22.6% 감소했고, ‘아이온’ 매출액은 BOT 제재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1.7% 하락함. 그러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라 하반기에 다시 상승 반전할 수 있을 전망

− 참고로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에는 일본 지진관련 일회성 기부금 85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제거할 경우 약 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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