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 무상증자 결정은 긍정적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89,000원 유지


멜파스가 전일(2010년 9월 1일)에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하였다.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2주의 무상증자 실시에 따라 주식수는 기존 보통주 5,283천주, 우선주 467천주에서 각각 15,848천주, 1,400천주로 증가한다. 200% 무상증자 실시에 의해서 신주배정기준일 전날인 2010년 9월 17일에 -66%의 권리락이 발생한다. 당사는 이번 무상증자를 기존에 우려되었던 주식 유동물량과 거래량 부족이 해결될 수 있다는 점과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9,000원을 유지한다.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긍정적 부분과 더불어 멜파스의 투자포인트로는


1) 동사는 2010년 8월 30일에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을 완료,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터치스크린 모듈은 아날로그 반도체 칩 설계 기술을 토대로 2010년 6월에 선보인 칩(MCS-7000)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7인치이며 오는 9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휴대폰 이외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진출로 인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과 매출처 다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2) 2010년 2분기에 전분기대비 감소했던 매출액이 하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매출액 962억원대비 52.9% 증가한 1,471억원(3분기 728억원, 4분기 743억원)의 매출액 달성과 상반기대비 0.4%p 증가한 13.5%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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