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 2011년이 진일보를 위한 과도기가 될 전망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 5.6% 하향 조정


-당사는 LG유플러스가 저평가 상태이면서 2011년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이나마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함. 이는 모멘텀 부재,시장의 무관심 등을 고려한 것으로, 그 배경을 다음의 2가지로 요약


- 첫째, 무선인터넷 및 B2B 성장세가 2011년 통신주 상승의 모멘텀이 될 전망인데, 시장의 선택은 KT/SKT를 우선시 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이유로 동사는 2010년에 주가 11% 하락을 경험한 바 있음


- 둘째, 4G 투자 등으로 설비투자 증가 및 스마트폰 경쟁 열위에 따른 마케팅비용 부담 등으로 실적호전이 다소 늦어질 우려도 있어


- 이와 관련 1~3분기 동사의 매출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26.2%로 KT 18.1% 대비 높은 편. 반면 동 기간 동사의 이동통신 가입자 순증은 28만명으로 KT의 82만명 대비 부진. 한편 SKT는 동 기간 27.8%에 118만명의 순증 기록


- 동사에 대한 조정된 목표주가 8,500원은 마케팅, 요금인하 영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고, 당사 잔여이익모델에 근거. 이는 동사의 2011년 예상실적 기준 PER 10.3배, EV/EBITDA 3.3배에 해당

2010~2011년 EPS 각각 20% 내외 하향 조정


- 설비투자 상향 가능성, 마케팅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동사의 2010~2011년 EPS를 각각 25%, 20% 하향 조정


- 하지만 2011년 예상 EPS는 시장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할 전망


- 결국 LG유플러스 또한 스마트폰/태블릿PC, B2B로 대변되는 통신업종의 새로운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을 전망이며 2011년은 이를 위한 과도기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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