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플렉스 - 스타케미칼의 영업정상화가 관건

 

 

스타케미칼 인수는 기업규모 확대의 발판을 마련


스타플렉스는 Flex간판용 원단을 생산하는 업체다. 동사는 매출액 중 해외수출이 약 8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Flex간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내수 비중이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원재료가격 및 환율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대외환경에 따른 이익률의 변동폭이 크다.

한편 동사는 2010년에 폴리에스터 생산업체인 스타케미칼을 인수하면서 기업규모를 크게확대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2011년은 스타케미칼이 가동을 시작해 생산안정화 및 영업정상화에 주력해야 하는 시기이며 이러한 효과는 2012년부터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법손실 증가로 2011년 적자가 예상되지만, 2012년 흑자전환 예상


스타플렉스는 2011년 자회사인 스타케미칼을 중심으로 한 지분법손실 증가로 적자전환할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874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순손실 52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상황을 이미 반영해서 현재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15,000원)대비 약 60.3%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 2012년은 스타케미칼의 영업정상화에 따라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며, 2012년 매출액은 93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순이익 129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2012년 예상PER은 2.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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