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 무림 그룹의 실질적 핵심 자회사 가치 극대화

 

 

펄프원가 상승과 판가 하락으로 영업실적 악화되었으나, 점차 개선 중


동사의 실적은 투입펄프가격 상승과 내수 판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지난해 4분기와 지난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내수 판가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6월 현재 톤당 107만원 추정), 2분기에는 매출액 1,540억원(-13.0%yoy. -6.3%qoq), 영업이익 9억원(K-GAAP 기준, 매출총이익-판관비, -95.3%yoy, 흑전qoq)을 달성할 전망이다. 특히 5월 자회사 무림P&P의 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회되고 있음에도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수출 호조세 지속, 고부가가치 제품믹스 개선도 기대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중국 인쇄용지 업체들이 무역 관세를 부과 받으면서 동사를 비롯한 한국 제지업체들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백상지 및 일부 아트지를 원가경쟁력이 있는 무림P&P로 이관하고, 동사는 특수지 및 고부가가치 아트지 중심으로 제품 믹스를 개선하면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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