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이 달라지고 있다

대우증권 pdf 주성엔지니어링[매수].pdf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0,000원(10F P/E 20배)으로 상향한다. 2분기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1) 1,147억원(반도체 270억원, LCD 270억원, 쏠라셀 610억원)에 달하는 높은 수주 잔고, 2) 쏠라셀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R&D 비용 축소, 3) 하반기 쏠라셀, LCD 등의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따라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보다 장기적인 긍정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

 


무엇이 달라졌나? 앞으로도 계속 좋아지나?


2분기 실적의 내용을 검토할 때, 다음 세가지 측면에서 동사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 1) 2분기 매출의 75%(293억원)가 쏠라셀 부문에서 창출되었고, 쏠라셀 비즈니스의 방향이 JV를 지양하는 쪽으로 선회함에 따라 R&D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급감하였다. 2) 순수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장비 규모(MW)의 증가, 자사 장비 비중의 확대 등에 따라 쏠라셀 장비의 매출총이익률이 40%로 증가하였다. 3) 2분기말 전체 수주 잔고 1,147억원 중에서 쏠라셀 수주 잔고는 610억원(53%)에 달한다. 분기별 쏠라셀 매출이 300억원을 상회할 경우, 동사의 분기 실적 호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수주 모멘텀 지속될 전망: 하반기 LCD, 쏠라셀 􀃆 내년 상반기 반도체


최근 동사의 장비 수주가 활발하다. 3분기 중에도 중국의 HISUN-PV로부터 쏠라셀 장비220억원을 수주하였고, Hynix-Numonyx, TSMC로부터 반도체 장비를 수주하였다. 하반기LCD와 쏠라셀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 LCD 부문은 LG디스플레이 외에도 샤프, BOE-OT 등으로부터의 수주가 기대되며, 쏠라셀 장비의 경우 30MW급 턴키 장비의 수주 규모가 600억원을 상회한다는 점은 향후 실적의 Upside이다. 또한 메모리 업체들의 내년 상반기 장비 발주의 증가가 예상되는 바, 동사의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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