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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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기다려지는 세가지 이유


S&T중공업은 2010년에 가장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다. 1) 우선 국내에 집중됐던 방산수주가 해외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방산물자 교역지원센터를 출범시켜 수출을 촉진하려 한다. 더구나 동사는 완성품이 아닌 구성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수출 확대가 더 용이할 것이다. 2) 수요회복과 글로벌 소싱이 맞물리면서 상용차 부품 수출과 수주가 급증할 것이다. 기존의 다임러 트럭뿐만 아니라, 만(MAN)/나비스타(Navistar)/볼보(Volvo)/존디어(John Deere)와도 계약을 진행 중이거나 체결했다. 3) 2006년까지 만성적자를 기록했던 공작기계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수직선반, 기어가공기 등 대형공작기계로 사업을 집중시켜 동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08년 1.3%에서 09년 4.0%, 10년 8.0%로 상승할 전망이다.

 


2010년과 2011년 EPS 37.8%, 39.2% 증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2,800원을 유지한다. 2010년과 2011년 PER은 각각 7.9배와 5.7배에 불과하다. 이익기여도가 65~70%에 달하는 방산부문의 실적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보다 할증하는 것이 타당하며,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36억원(+29.9% YoY, +36.9% QoQ), 영업이익 156억원(+95.0% YoY, +35.8% QoQ)로 강한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EPS는 올해 1,333(+33.3%)원에서, 내년 1,837원(+ 37.8%), 2011년 2,556원(+ 39.2%)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다. 방산 매출(군용차량 포함)은 올해 2,257억원에서 2011년 4,520억원으로, 상용차 부품 수출은 384억원에서 1,400억원으로, 공작기계 매출은 49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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