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하반기 비용절감 노력을 기대하며…

 


Investment Point


■ 2분기 실적: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소폭 부진한 실적
■ 하반기 영업환경이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용절감 노력을 기대
■ 매출할인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무선ARPU 개선에 긍정적

부진한 2분기 실적- 초당과금제 및 매출할인 증가로 무선수익 감소


KT의 2분기 실적(IFRS 별도)은 매출액 5.33조원(10.3% y-y, 9.7% q-q), 영업이익 6,610억원(-2.5% y-y, 25.9% q-q), 당기순이익 4,280억원(5.0% y-y, 20.8% q-q)으로 시장 예상치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가입자는 증가하였으나 초당과금제와 매출할인 증가로 무선수익이 감소하였다는 점이 부정적이다. 동사의 경우에는 전화사업부문의 매출 감소를 무선수익에서 상쇄시키는 구조인데, 이번 실적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에는 임금인상분과 CU건설 지분 처분 등의 1천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실적 부진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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