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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10% 상향 조정


LG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 개선을 반영하여 165,000원(기존 15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SoP(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산정하였다. 09년 및 10년 실적 기준 PER 12.7배, 11.2배에 불과하다.


① 실적 개선이 단기적인 효과가 아닌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점, ② LG전자의 핸드셋 및 TV 사업은 하반기에도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 ③ 실적 개선을 통해 자회사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LG전자의 지속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5.5%이다.

 


2Q Review: 글로벌 영업이익 1조 1,330억원. 첫 1조원 돌파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8%, 32.4% 증가한 14조 4,974억원 및 1조 1,330억원을 기록하였다. 사상 최대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당사가 추정한 9,738억원을 16.3% 상회하였다.


홈 엔터테인먼트(HE사업부: LCD, PDP TV 등)/홈 어플리케이션(HA사업부: 냉장고, 세탁기 등)/에어 컨디셔닝(AC사업부: 에어컨) 사업 모두 1,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영업이익을 기록하였고,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의 영업이익은 5,445억원이다. 2분기 핸드셋 판매 수량은 2,982만대(당사 추정치 2,993만대)이고, 이는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이다. 3분기에는 처음으로 3,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3Q 글로벌 영업이익은 YoY 35% 증가한 7,703억원 기대. 3Q 실적으로는 최대 이익


3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32.0% 감소한 7,703억원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LG전자의 실적은 전분기와의 비교보다는 전년 동기와의 비교가 합리적이다. 2분기에는 1,749억원의 에어컨 실적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3분기 7,703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35.0% 증가한 수치이며,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 지금은 LG전자의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 보다 동사의 경쟁력이 또다시 한 단계 상승하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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