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인수 검토: M/S확대 기회이나 매수금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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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인수 검토 발표


-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코리아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조회공시일 현재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 동종 화장품업체인 더페이스샵코리아는 2008년 기준 매출액 2,351억원을 달성한 국내 화장품 업계 3위 업체이며, ‘The Face Shop’ 브랜드의 브랜드샵 716개를 통해 영업하고 있는 회사임


- 더페이스샵코리아는 외국 사모투자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가 70.2%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주 정운호 회장이 29.8%를 보유하고 있음. 금번 M&A 대상은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가 보유한 지분이 70.2%인 것으로 추정됨

 


더페이스샵 인수시 동사의 화장품 시장 M/S 확대 및 수익성 향상 기대


- 동사가 더페이스샵 지분 인수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화장품 매출액이 종전대비 40% 증가하며 화장품 시장 M/S도 기준 15.5%에서 21.8%로 확대 가능


- 더페이스샵 영업이익률이 2008년 기준 19%임을 고려하면 LG생활건강의 2009년 예상 영업이익률 12.9%대비 높은 수준이므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향상 효과 기대


- 그러나 아모레퍼시픽 및 LG생활건강이 2004년 이후 브랜드샵을 각각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샵 시장 내 더페이스샵의 M/S는 2005년 48%에서 2008년 32%로 축소된 바 있음


-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샵 ‘아리따움’ 이 현재 1,047개, LG생활건강의 ‘뷰티플렉스’가 965개, 더페이스샵은 현재 716개로 매장수 기준으로 3위에 있음

 


매수대금 4천억원 이하일 때 펀더멘털에 긍정적 효과 기대


- 현재 검토 중인 동 인수에 대해 아직 인수대금 규모가 밝혀지지 않음.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70% 지분 매수대금을 4천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음. 당사는 만약 금번 인수 성사를 가정할 때, 인수금액이 4천억원보다 낮아져야 LG생활건강 펀더멘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함. 향후 인수금액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후 동사의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를 조정할 예정임


- 인수대금을 4천억원으로 가정할 때, 동 투자의 IRR은 6%에 불과해 동사의 자금조달 금리 5.5~6%를 간신히 초과하는 수준이므로 동사의 펀더멘털에 모멘텀을 기대하긴 어려움. (더페이스샵 영업이익률 19% 유지 및 2012년까지 11% 성장 가정) 따라서 인수대금이 4천억원 이하에서 형성될 때 펀더멘털에 긍정적 효과 기대. 참고로 매수대금 4천억원 가정 시, 더페이스샵의 2009년 예상실적(당사 추정) 기준 PER 15배로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의 현재 PER의 70% 수준, 에이블씨엔씨의 200%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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