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 계절적인 이익 감소시 매수 기회

 

자동차 손해율: Everybody knows it

7월에는 예상대비 자동차 손해율이 양호했지만, 휴가철에 나빠지는 계절성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동사의 FY2Q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Q 70.2%에서 2Q 75.1%, 3Q 78.1% 수준까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손해율의 베이스 레벨 자체는 전년 대비 4~5%p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삼성화재, 동부화재와 더불어 형성하고 있는 Top tier 손해율 수준에서 갭이 일시적으로 벌어질 수는 있으나 여전히 같은 그룹의 낮은 손해율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규모의 경제에 의한 사업비율 안정화

동사는 올해 보험영업 합산비율 100% 수준을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무엇보다도 사업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 자동차 손해율의 전년비 하락하는 점도 기여하는 바가 있지만, 보험료 컨트롤이 당국의 의중에 달렸다는 측면에서 예측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업비율의 하향 안정이 사실상의 효율성 개선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1Q 사업비율 20.7% 대비 소폭 상승한 21% 수준을 연중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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