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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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Q 실적: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정체


루멘스의 2분기 매출액은 232억원(YoY +6.4%, QoQ +49.7%), 영업이익은 3억원(YoY -72.7%, QoQ +50.0%)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삼성전자 LED TV 백라이트용 LED의 출하량 호조로 성장 추세를 유지하였다. 반면, 수익성은 전기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신규로 생산한 직하형 LED TV 백라이트용 LED 제품의 수율저하가 주요 원인이었다.

 


3분기 이후 수율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 전망


동사는 3분기 이후 LED TV 시장 성장과 수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LED TV는 출하량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3분기 이후 동사의 외형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기대비 각각 54.6%, 769.7% 개선된 358억원, 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실적개선 모멘텀에 의한 주가 상승 유효


동사의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EPS 평균 기준 PER 34배로 시장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투자포인트는 1) 주 매출처의 LED TV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2) LED TV 백라이트용 LED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어 영업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3) 조명 부문에서도 일본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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