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길을 간다

대신증권 pdf 6264_keb_20090511.pdf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9,500원으로 상향

 

외환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추정 BPS 대비 목표 PBR 0.9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외환은행은 1분기 중 큰 폭의 마진 하락과 건전성 악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약 748억원의 적자를 시현했다. 그러나 이는 선제적인 위험관리 즉, 대출자산 감소 및 고위험자산에서 저위험자산으로의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기인한 것이다.

 

건전성 측면에서도 미래 이연보다는 손실의 현재화로 타행과는 상반된 차별성이 돋보인다. 이는 결국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경기 회복시 소멸되었던 M&A 프리미엄에 대한 재조명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1분기 중 순이자마진은 64bp 하락

 

1분기 순이자마진은 2.18%로 전분기 대비 64bp 하락해 타 은행의 마진 하락 폭 30~40bp를 크게 상회했다. 그 이유는 1) 마이너스 Duration Gap이 은행 중 가장 큰 데다(약 30bp의 하락 요인) 2) 대출금리가 높은 중소기업대출이 전분기 대비 7.7% 감소하고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 및 대기업대출이 2.7%씩 증가한 효과(약 5bp 하락 요인),

 

3) 총대출이 2.6% 감소한 반면 유가증권이 15.2% 증가한 효과(약 15bp 하락 요인), 4) 원화예수금, 특히 저원가성인 MMDA가 5.2조원으로 23.7% 감소한 효과(약 5bp 하락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