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효과가 나타난 1분기 실적

한화증권 pdf 090806_키움증권.pdf

1Q09 영업이익 358억원, 세전순이익 362억원 시현

 

1Q09 키움증권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은 358억원과 36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87.9%, 114.9%, 전년 동기대비 78.0%, 7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증가 원인은 위탁매매와 IB부문의 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 위탁매매 수익증가는 키움증권 고객의 코스닥종목 및 파생상품의 활발한 거래가 그 주된 원인이었고, IB부문의 폭발적인 수익증가는 현대금속, 케이디씨정보통신, 인스프리트, 이지바이오 시스템 등 기업의 CB, BW 발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자기자본투자 시작


1분기 실적에 나타난 특징은 키움증권이 위탁매매(온라인)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운용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탁매매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새로운 수익창출 방안으로 CB, BW 등에 투자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상반기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투자이익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투자활동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의 변동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선물업 라이센스 획득으로 장기적으로 위탁매매수익 증가할 것


지난 7월 29일 장내파생상품 영업인가 획득으로 위탁매매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내파생상품(금, 통화, 기타상품 등) 거래량과 개인투자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키움증권 수익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익규모와 수익창출 시기가 당초 기대했던 것과 다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장내파생상품 시장의 경우 이미 선물회사가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신규로 시장에 참가하는 증권사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체 선물회사의 FY07과 FY08 장내파생상품 위탁수수료 수익은 1,467억원, 1,95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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