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 - 7월 Review: 일회성 손실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

 

 

FY11 7월 실적 Review: 당기순이익 74억원, 일회성 손실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

동사의 7월 당기순이익은 전년동월대비 37.6% 감소한 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부분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009년 연구개발비 관련 환급세액 중 136억원이 추징되먄서 법인세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법인세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210억원 수준으로 전월과 비슷해 폭우 등에 의한 피해(52억원)를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한 실적으로 평가한다. 자보손해율은 폭우피해 40억원을 포함해 83.6%로 올해 등러 가장 옾은 손해율을 기록했지만, 경쟁사 대비 Gap을 줄이고 있는 모습은 지속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사업비율도 자동차보험 판매비 제한 및 규모의 경제효과가 이어지면서 양호했다. 매출에서는 장기보험 성장을 바탕으로 20%(YoY) 가까이 성장하는 모습이 지속됐고 월납기준 장기신계약도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공시이율 상향조정(5.3%)에 의한 저축성보험 위주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향후 장기보험 마진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장성보험의 비중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경쟁사 대비 열위에 있던 효율성 축소 과정, Valuation 매력은 업종 내 최고

동사의 현재 주가는 당사 FY11F 추정치 기준 PBR 0.94배, PER 5.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보험영업 핵심지표가 열세였던 점을 감안해도 동사의 FY11 예상 ROE 가 20.9% 수준임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최근 가장 열세를 보였던 사업비율과 자보손해율 관리에서 경쟁사 대비 Gap이 크게 좁혀지고 있다는 점은 감안하면 단기간에 상위사들과의 7월 Review Gap이 좁혀진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보험영업 핵심지표가 작년 대비 정상화되는 과정 만을 가정하더라도 보험사 중 FY11의 이익 개선 정도는 가장 크다. 7월 Review 매력을 감안해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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