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펩타이드 의약품을 통한 성장이 본격화

신영증권 pdf 20091127_동국제약.pdf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을 하회 (매출액 339억원, 영업이익 51억원)

 

2009년 3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한 339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51억원, 순이익은 46.3% 증가한 40억원을 시현. 매출액은 추정치를 소폭 상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7.8% 하회, 순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음. 영업이익의 부진은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기 때문임. 순이익 증가는 작년3분기에 발생한 환 관련 손실이 금년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

 


펩타이드 의약품 수출 본격화


동국제약은 주사제의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음. 주사제 시장은 경구제 시장보다 경쟁 강도가 덜하고, 동사는 서방형 제제를 개발하고 있어 상업적 성공을 이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특히 옥트린라르 주사제(말단비대증)는 내년부터 브라질에 퍼스트제네릭으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임. 또한 개발 중인 고세릴린은 개량 신약으로 환자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고, 현재 제네릭이 없기 때문에 기술수출의 가능성은 높아 보임.

 


현재 주가는 2010년 EPS 대비 7배 수준


당사 커버중인 상위 5개사(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2010년 EPS 증가율의 평균은 21.1%인데 동사는 17.4% 증가가 예상. 그런데 상위 5개사의 2010년 EPS 대비 평균 PER은 13.6배인데 반해, 동사는 7.2배이어서 상위사와의 밸류에이션 갭 숙소가 일정 수준 가능할 것으로 보임.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약가 규제 이슈로부터 동사는 자유로운 편임. 따라서 업계 규제 리스크가 오히려 이익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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