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출성장 11% + 순이자마진(NIM) 3.1% 내부 계획 (아래 탐방 내용 요약)

- 동사는 2011년 대출성장에 대해 11%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경기의 양호한 상태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

- 주요 지역내 산업별 최근 업황은 자동차부품, 금속가공업, 유통업 등 호황. 조선업종의 경우 대형 조선사의 업황은 양호하나 중소형 조선사 업황은 아직 턴어라운드 상태는 아니며,철강업종 역시 고가 철강재와 중저가 철강재 업황이 양극화 상태이므로 이러한 산업별 업황 상태를 고려하여 중소기업대출 위주(신규대출의 60% 이상 중소기업대출 지원)로 성장지속 계획

- 예대율(CD제외) 규제 등 대출성장에 대한 제약요건 있으나 기존 CD 및 RP 등의 정기예금 전환 및 자본금 3조원 규모의 부산항만공사와 거래계약 등을 포함해 내년 수신 성장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

- 2011년 NIM 연간 가이던스는 3%로 설정하였으나 내부적으로 3.1% 정도에 목표를 두고 관리할 예정. 내년 시장 금리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나 신규 대출 확대 등 일부 마진 하락 압력 가능성 등을 감안한 목표

- 2011년 재무계획 최종 확정된 사항은 아니나 ROE 14.6%, ROA 1.12%, 순이익 3,880억원 수준으로 계획 중

-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등 수수료 수익사업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며 통상적인 트렌드 수준의 계획 유지

- 2011년 지주회사 전환 계획이며 현재 자회사인 자본금 350억원 규모의 BS투자증권(2010년 순이익 45억원 내외 예상) 및 BS캐피탈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상태이며 향후에도 그룹내 교차판매 등에 집중할 계획

- 2011년 지점 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은 없으며, 거래기업의 동선에 따라 중국 청도 지점 개설과 향후 베트남 등지에도 사무소 진출할 계획임

우리금융 산하 지방은행 매각 관련 사전적 자본확충 계획 없음

- 목표주가 18,000원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 당사의 동사에 대한 2011년 기존 순익 추정치 3,950억원은 부산은행 2011년 재무계획 가이던스(미확정)와 큰 차이가 없는 상태이며 지역은행 특징인 지역밀착 영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재무구조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