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관리로 실적의 안정성 높아질 것

한화증권 pdf 1q09_대신증권_f.pdf

1Q09 영업이익 658억원, 세전순이익 341억원 시현

대신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은 예상치에 근접한 658억원과 342억으로 공시되었다. 전 분기대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고, 세전순이익은 26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업부문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대신증권이 위험거래를 축소하고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위탁매매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이한 점은 상품운용수익이 파생상품운용을 통해 실현되었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분기보고서 공시 이후 작성되는 리포트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으로


대신증권의 1분기 성과에서 드러난 특징은 리스크가 큰 영업부문의 활동을 줄여 실적변동성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CMA의 경우 기초자산인 채권을 신용등급이 높은 국공채 위주로 편성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고, PF관련 대출채권은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시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대신증권의 향후 수익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성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투신운용 문제 1분기 지분법평가손실에 반영


세전순이익이 영업이익에 비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이미 7월 실적추정에서 밝혔듯이 대신투신운용 손실을 지분법평가손실로 처리하였기 때문이다. 대신투신운용의 손실을 인식한 후 다시 유상증자(280억원)에 참여하여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1분기에 바로 자회사의 문제를 처리함으로써 향후 불확실성을 제거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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