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 우즈벡에 가스 AMI 시스템 수출은 실적 개선의 신호탄

 

상반기 해외 매출 감소로 영업실적 악화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영업손실, 순손실이 각각 60억원(-45%, YoY), 25억원(적전,YoY), 19억원(적전, YoY)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실적 악화는 1) 지난해 해외 수주 물량확보의 실패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해외 매출 부문이 급감하여 제품 매출이 감소하였고, 2)영업이익률이 낮은 상품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출의 급감과 함께 수익성 또한 악화되었다.


하반기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지 않으나 4Q부터 회복 전망


기존 3분기에 입찰 및 계약이 예정되어 있던 사업도 4분기로 연기되어 3분기에도 실적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1Q11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부터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AMI 해외 수주 계약과 11월 G20 정상회의 및 에너지위크 행사를 기점으로 스마트그리드가 다시 재부각 될 전망이다. 또한 8월말 IHD 최종사업자 선정이 예정되어 있는데, 동사는 스마트그리드 선두업체로서 IHD 사업의 최종 사업자 선정이 기대되어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10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영업손실, 순손실이 각각 349억원(-32.4%,YoY), 44억원(적전, YoY), 30억원(적전,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AMI 본사업의 경우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4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하여 ‘11년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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