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눈높이 학습지 및 전집류 부진 지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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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눈높이 학습지 및 전집류 부진 지속으로 기대 이하의 영업실적 기록


대교의 200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7억원 (-0.5% y-y), 영업이익 172억원 (-9.6% y-y)을 기록하여 영업실적이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부문별로는 눈높이학습지와 소빅스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1) 눈높이학습지 사업부는 매출액 1,718억원 (-1.8% y-y), 영업이익 185억원 (-19.4% y-y)으로 외형과 수익성에서 모두 부진하였다. 평균 가입자수 (과목수)는 189만명으로 2분기동안 22,014명 감소하였다. 이익률에서는 사업자수수료율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동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동기대비 2.4%p 하락하였다. 한편 6월 이후 최근까지 회원수가 순증 추세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 소빅스 사업부는 매출액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하였는데, 이는 전집류 신제품 매출이 전년대비 부진하였으며 종합학습지 점프올 사업 정리 등에 의한 매출 감소 영향이다.


3) 한편 호조를 보였던 부분은 방과후학교 및 프리미엄 학습지 사업이다. 방과후학교는 컴퓨터교실과 영어교실 수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42% 늘어난 575개, 71개로 확대되며 평균수강생수는 전년동기 수준을 지켰다. 이에 따라 동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1억원, 12.4억원으로 외형은 25% 성장했으며, 수익성은 흑자 전환되었다. 프리미엄 학습지 역시 차이홍의 1:1방문회원 비중 증가로 ASP가 상승했으며, 솔루니의 회원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신한지주 29.7만주 처분이익 발생으로 영업외수지 개선


한편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은 176억원 (+135% y-y)으로 당사 기대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였다. 영업외수지 개선의 주요 요인은 동사가 보유한 신한지주 29.7만주 처분에 의한 매각이익 56억원 때문이다. 금번 처분으로 동사는 신한지주를 지분을 2분기말 기준으로 약 570만주 (지분율 1.2%)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지주 지분은 동사 순자산가치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자산이다. 향후 동사는 영업상 M&A 등 자금소요 계획이 생기면 동 지분 일부를 처분할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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