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양호한 수준. 다만 연체율 안정 지속 여부와 ..

대신증권 pdf 6639_sscard_20090625.pdf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는 45,000원으로 상향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2,000원에서 45,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은 2009년과 2010년 수익추정치 상향에 따른 장부가치 증가분을 감안한 것으로서 목표주가는 2009년 추정 BPS 대비 목표 PBR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삼성카드는 2분기 중 연체율 상승 폭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대손비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자산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등 자산축소세가 진정됨에 따라 경상적인 영업 상황은 아직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일회성 이익 요인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시장예상치를 큰 폭 상회할 전망이다. 다만 현재의 낮은 연체율이 계속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점과 신규진입자에 의한 카드산업의 경쟁 격화가 예상된다는 점은 부담이다. KOSPI 200 편입에 따른 수혜와 2분기 실적 호조로 인해 최근 한때 주가가 크게 급등한 적이 있는데 현 시점에서 상승 모멘텀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추정 순이익은 약 1,330억원


2분기 추정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5% 증가한 1,3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반상품자산 연체율은 약 2.7%, 대손비용은 800억원을 하회하면서 경상 순이익은 약 9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 할부금융 사업부문 중 르노삼성차 영업권 매각으로 인한 매각익 약 200~220억원 2) 대환론 신용회복기금 매각익 약 160억원 등 약 350~4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규 이연법인세차 인식에 따른 법인세 비용 감소 효과(기존 이연법인 세차 상각 스케쥴상 예상 세전순이익보다 실제 세전순이익이 높게 시현되면 상대적으로 유효법인세율이 낮아지게 됨)도 약 10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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