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업체중 가장 양호한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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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진한 2분기 실적

태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4억원(+28.7% y-y), 230억원(+3.6% y-y)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306억원) 및 시장컨센서스(292억원)를 하회한 것
이다.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매출감소, 환율하락, 경쟁업체들의 설비증설에 따른 경쟁심화 등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다만 경쟁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동사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가장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국 하원의 에너지 법안통과, 정부의 녹색성장 투자 지속 등 각국 정부의 자금집행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동사의 경쟁력은 불황기에 더욱 빛난다


동사의 경쟁력은 불황기에 더욱 빛난다. 동사의 경쟁력은 대형제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지속, 글로벌 대형 고객사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 지속,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이다. 또한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상공정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전기로 투자), 사업구조 다변화, 원가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 등의 자구 노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110,000원으로 하향 조정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0,000원에서 11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실적 및 수주부진 등을 반영하여 2009년, 2010년 순이익도 각각 5.8%, 6.3%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대형설비(15,000톤)를 통한 매출확대, 다양한 사업구조 확보,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을 고려할 경우 동사는 가장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단조업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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