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실적 당사 예상치 하회. 순이익은 예상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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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실적 당사 예상치 하회. 정유사업 적자 확대와 PX공장 정기보수 영향


- 28일 발표된 SK에너지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819억원으로 컨센서스 2,113억원과 당사 전망치 1,334억원을 하회. 그러나, 순이익은 2,524억원으로 지분법이익 급증(해외 E&P 자회사 등의 실적 급증에 힘입어 2분기의 95억원에서 1,111억원으로 급증)과 법인세 급감(법인세율 1.7%)에 힘입어 컨센서스 2,311억원과 당사 전망치 1,771억원을 상회


- 영업실적 저조의 가장 큰 원인은 주요 석유제품 마진악화에 따른 정유사업 영업적자 확대(적자규모가 2분기 683억원에서 3분기 1,958억원으로 증가), PX공장 정기보수 실시,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 재고자산평가손 환입 미발생 등. 한편, 윤활유사업은 기유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대폭 개선

 


4분기 현재 정제마진 약세 지속. 정제마진의 급격한 개선 기대 어려움


- 10월 중 아시아 석유제품-Dubai원유 spread 배럴당 1달러 내외에서 형성. 3분기 평균 3.3달러, 2008년 3분기 5.8달러, 2009년 1분기 5달러 대비 매우 낮은 수준 (현물시장에서의 정제마진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윤활유사업이 10월 1일부로 분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강세에 따른 원재료 타임래그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


-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석유제품 소비 회복이 더딘 가운데, 인도, 중국, 베트남 신규 정유공장(일산 총 100만배럴)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증가 때문


- 신규 공급물량 소화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제마진은 당분간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움. 단, 경기회복에 따른 수급개선에 힘입어 2010년에는 완만한 증가세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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