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양호했지만, 일회성이익 감안하면 놀랄만한 실적은 아니다

2분기 매출액 2,182억원 (+1.6%yoy, +0.2%qoq), 영업이익 261억원(+37.4%yoy, +110.5 qoq, K-IFRS)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당사 추정치(매출액 2,197억원, 영업이익 206억원)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는 K-IFRS 기준 기타영업이익에서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65억원, ELS 만기 등) 및 금융상품평가이익 등이 70억원 이상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일회성이익을 제외한 조정영업이익(매출총이익-판관비)은 183억원(+7.6%yoy, +110.3%qoq)으로, 당사 추정치 18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러닝센터 확장 속도 둔화, 하반기 적극 확대 및 생산 효율성 향상에 중점

2분기 눈높이사업본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으나, 러닝센터 확대 및 비용개선으로 영업이익은 7.9% 증가하였다. (마진율 8.4% -> 9.3%) 2010년 3분기이후 학습지 시장의 정체로 러닝센터 확장 속도가 둔화되었으나, 2011년 하반기에는 적극적으로 신규 센터를 개설(연말 600개까지 계획)하고, 교사당 관리 학생수 및 학생당 과목수를 확대하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