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주 메가 랠리를 이끌 대장주

대우증권 pdf 090923_주성엔지니어링 .pdf

예상보다 커질 하반기 수주 모멘텀, 목표주가 24,000원으로 상향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4,000원(10F P/E 20배)으로 20% 상향한다. 하반기 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1) 2분기말 1,147억원(반도체 270억원, LCD 270억원, 쏠라셀 610억원)에 달하는 높은 수주 잔고, 2) 쏠라셀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R&D 비용 축소, 3) 하반기 쏠라셀, LCD 등의 수주 모멘텀의 지속에 있다. 9월초 LCD용 PECVD 장비 280억원을 수주하는 등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4분기 에도 LCD와 쏠라셀에 대한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하반기 쏠라셀 수주에 따른 지각 변동 가능성은?


4분기 쏠라셀 수주 규모에 따라 향후 동사에 대한 전망에 있어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하반기 쏠라셀 수주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는데, 시나리오1(Normal Case)은 4분기 중 600억원 규모를 수주할 가능성이다. 이 경우 3분기 실적 반영 이후에도 쏠라셀 수주 잔고는 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나리오2는 시나리오1에서의 수주 이외에 추가적으로 1,5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수주를 연내에 받을 가능성이다. 이 경우 3분기 이후 쏠라셀 수주 잔고는 무려 2,400억원에 달하게 된다. 따라서 하반기 쏠라셀 수주가 시나리오2가 될 경우 내년도 실적 전망에 있어서 그야말로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2010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장비주 메가 랠리, 이미 시작되었다


대우증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LCD 장비주들의 메가 랠리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그 랠리는 이미 시작되었다. 가장 큰 요인은 역시 2010년 이후 메모리업체들의 Capex 재개(再開)에 있는데, 이와 더불어 LCD 8세대 투자와 쏠라셀 부문의 투자 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반도체, LCD를 동시에 영위하면 더욱 좋을 것이고, 쏠라셀 장비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동사가 장비주 랠리를 이끌 대장주가 될 수 있는 요인이다. 더구나 전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LED용 MOCVD 장비가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낼 경우 동사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