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인수 확정: LG생활건강의 시장점유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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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인수 확정


LG생활건강은 중저가 화장품 1위 업체인 더페이스샵(비상장)을 인수하기로 11월24일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사모투자펀드 어피니티 에쿼티 계열인 쉐퍼드의 지분 70.2%와 정운호 회장의 19.8%, 총 90%(193만주) 지분을 4,2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더페이스샵의 유보현금 700억원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인수가격은 3,500억원이다. 인수가격 3,500억원은 LG생활건강 주당 환산시 22,436원의 부담이다. 3,500억원은 올해 더페이스샵의 예상 순이익을 402억원으로 볼 때 2009년 PER 기준 약 9.7배의 가격이다. LG생활건강은 11월 24일 기준 2009년 PER 2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더페이스샵과 경쟁사 중 하나인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컨센서스 이익 기준 2009년 PER 7.3배에 거래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어떤 회사인가?


더페이스샵은 1984년에 설립되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위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는 에이블씨엔씨, 스킨푸드, 네이처 리퍼블릭 등이 있다. 더페이스샵은 2005~2008년까지 연평균 16.1% 성장했으며 2008년 매출액은 2,351억원, 영업이익 453억원, 영업이익률은 19.3%이다. 미샤 브랜드를 보유한 경쟁사 에이블씨엔씨의 2008년 매출액은 1,011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1%이다. 더페이스샵의 매출 비중 중 국내가 93.3%, 해외가 6.7%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약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페이스샵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해외 진출국은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18개국에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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