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양호한 실적. 과도한 디스카운트에 주목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0727141222921.pdf

양호한 실적 시현에 비해 KOSPI대비 밸류에이션 갭 과도. Trading 관점에서 매력 충분


완만한 소매 경기, 해외소비 증가 가능성과 금리 상승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1) 동사 주가의 KOSPI 대비 밸류에이션 갭이 과도해 보인다(동사 2009년 PER 9.7배 vs KOSPI 13.8배로 할인율 약 30%). 2002년 분할후 2008년까지 KOSPI 대비 프리미
엄 밴드(-21.5 ~31.7%, 평균 5.1%) 하단을 벗어나 있다. 2) 적극적인 고정비 절감에 따라
향후 영업레버리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만 하다. 하반기에는 전년동기의 낮은 베이스와 자회사들 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를 110,000원에서 120,000원(2009년 목표 PER 12.2배)으로 상향 조정 하는데,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과 시장지표 변동 등을 반영했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인건비 등 비용 절감과 기대 이상의 지분법평가이익


2분기 실적이 총매출 4,799억원(3.5% y-y), 영업이익 620억원(4.2% y-y) 및 순이익 750억원(7.0% y-y) 등으로 컨센서스(OP 572억원, NP 642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프로모션 강화로 총매출이 증가한 반면 총이익률(32.5%, -0.5%p y-y)이 하락했으나, 적극적인 인건비 절감으로 판관비가 전년 수준으로 억제된 데 기인한다. 또한, 계열사들의 실적 추이도 양호해 지분법평가이익(325억원, 21.3% y-y)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9년 EPS 전망치를 2.6% 상향. 하반기, 기저 효과와 자회사 효과를 기대


2009년 EPS 상향 조정은 지분법평가이익(941억원, 5.0% y-y)을 6.0% 상향한 데 기인한
다. 영업이익은 1,881억원(10.9% y-y)으로 예상하는데, 인건비 절감, 임대료 절감(연 90억원)과 전년 일회성 비용(71억원 충당금) 등에 기인한다. EPS 정체는 전년 자산매각이익(118억원) 때문이다. 한편,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y-y)은 21.3%로, 상반기(4.2%)보다 크게 높아질 전망인데, 비용 절감과 기저 효과에 기인한다. 하반기에는 자회사 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6월 목동점에 이어 9월 신촌점 매장 확장 완료). 다만, 신세계 영등포점의 재개장 등을 감안해 하반기 지분법평가이익(370억원, -6.3% y-y)을 보수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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