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부문의 뚜렷한 수익성 개선은 고무적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1104145020531.pdf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9,000원에서 57,000원으로 상향 조정


-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10년 추정 BPS(39,435원, 기존 추정치 대비 3.2% 증가)에 PBR 1.45배 수준인 57,000원으로 18.4% 상향 조정함. 목표 PBR은 2010년 추정 ROE 13.72% 부합하는 수준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와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고비용의 시장성 조달보다 저원가성수신 등 핵심예금기반의 안정적 조달비중이 확대되면서 조달비용 감소에 따른 순이자마진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2)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와 함께 비경상적으로 기적립된 충당금 일부의 추가적 환입이 예상됨


3) 카드자산의 건전성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비은행부문의 견실한 수익 기여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은행부문 개선세가 두드러진 3분기 실적


- 신한지주의 3분기 연결순이익은 4,913억원(전분기 4,397억원 대비 12% 증가)으로 시장추정치 3,865억원을 큰 폭 상회하였는데, 이는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은행부문의 큰 폭 수익 개선에 기인함


1) 은행 순이자마진이 1.74%로 전분기대비 28bp 확대되며 이자부문이익이 전분기대비 13.7% 증가(은행+카드 순이자마진 또한 전분기대비 28bp 증가하면서 그룹 순이자마진은 3%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회복)


2) 일회성으로 915억원(부실채권 상매각 관련 405억원, GM대우 관련 217억원 및 부동산 PF 익스포져 감소 145억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이 발생함에 따른 비용 감소


- 신한카드의 순이익 증가는 핵심영업이익 개선보다는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3분기 중에도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자산의 deleverage 등 보수적 운용과 함께 타 카드사와는 달리 자산건전성의 실질적 개선도 이루어진 점을 감안할 때 굳이 부정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됨

 


2009 ~ 2010년 수익 추정 상향 조정


- 당사는 1) 3분기 중 발생한 대손충당금의 일부 환입, 2) 2010년 은행 순이자마진 추정을 1.82%에서 1.90%로 상향 조정함에 따른 수익 개선, 3) 대손비용률 추정을 83bp에서 65bp로 하향 조정함에 따른 비용부담 완화 등을 근거로 동사의 2009년 및 2010년 순이익 추정을 각각 15.3% 1.6% 상향 조정함


- 4분기에는 20bp 내외의 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상적 수준의 대손비용이 분기 2,5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절대적 수준의 순이익 규모는 3분기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됨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