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가치인 레보비르 국내 판매 중단으로 목표가와 투..

키움증권 pdf 090421_bukwang.pdf

􀂄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자체 신약인 레보비르(B형간염치료제)의 국내 판매 및 해외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


􀂄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은 동사의 기업가치를 대폭 훼손하는 이슈로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해외 임상에서 근무력증 부작용으로 레보비르 판매 중단  

 

부광약품의 전일 공시를 통해 자체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일 미국과 유럽 개발 및 판매 파트너인 팜에셋사가 진행중이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시에 따르면 팜에셋사가 진행중인 임상3상시험 과정에서 레보비르를 48주 이상을 투여한 환자 140명 중 7명에서 근육관련 부작용이 발현됐다.

 

팜에셋사는 미국 FDA에 부작용 조사를 위해 임상 중단을 신청했으며 FDA는 임상중단을 승인했다. 레보비르와 같은 계열인 노바티스의 세비보에서도 1년에 6.2% 발현되는 근육통, 근육압통, 근무력 등 근육관련 부작용은 최근 레보비르 허가사항에 추가된 바 있다. 동사는 “임상시험은 계속 진행할 것이며 레보비르가 일정기간 투여 후 투여중지해도 그 효과가 유지되는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대로 관계당국과 협의 후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표가를 기존의 35,000원에서 14,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BUY’에서  ‘Underperform’로 하향 

 

이번 레보비르 판매 중단으로 목표가를 기존의 35,000원에서 1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의 ‘BUY’에서 ‘Underperform’로 낮춘다. 당 리서치센터는 레보비르의 DCF 모델을 통해 구한 주당사업가치를 21,000으로 추정했는데 이번 레보비르 국내 판매 중단 및 해외 임상중단으로 목표가 산출시 이 부분을 제외했다. 향후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어 다시 판매가 재개 되기 전까지 레보비르의 가치는 없는 것으로 가정할 예정이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