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와 배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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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과 배당투자의 두 가지 매력 부각


웅진씽크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한다. 7월 초 이후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던 동사의 주가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였다. 최근의 상승은 그 동안 실적 대비 저평가 되었다는 인식과 연말 배당투자 매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09년 상반기까지 분기 실적 기준으로 10%이상의 고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상 4분기가 성수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한다는 점 그리고 약 50% 배당성향을 유지할 경우 전년도 대비 약 97.5%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주당배당금 증가 및 시가배당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개선과 배당투자의 두 가지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외 될 이유가 없는 실적


3분기는 비수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실적증가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영업이익은 30.9%, 세전이익은 40.9%의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4분기로 접어들면서 전집 매출의 계절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듀프리 제도를 통한 매출증가와 비용절감 효과가 일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3분기 학습지 과목수 변동은 10,000과목 내외의 증가가 예상되며 유일한 소매판매 영역인 단행본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 2분기 회복 후 증가하는 양상이 예상된다.


약 3만장이 넘게 발급된 에듀프리 카드효과는 4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드 수수료 절감 이외에도 전집구매 증가효과도 예상되는데 이유는 전집 구매시 선포인트 사용 후 학습지 구매 또는 유치원 학원비 결제로 인한 적립액으로 상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4분기부터는 매출변동에 가장 핵심적인 사업부인 전집부문의 매출증가와 휴회율 감소, 가맹점 수수료 절감 측면에서 점차 가시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참고로 에듀프리 제도를 통한 가맹점 수수료 절감효과는 약 20억원(수수료율 약 2.5%에서 1.25%로 하락), 휴회율은 6%중반대에서 1% 감소가 예상된다.


2009년 웅진씽크빅의 실적은 매출액 8,396억원, 영업이익 858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0.1%, 97.5%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며 현재 주가는 09년 EPS 대비 약 9.8배(P/E)에 해당되는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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