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 모멘텀 둔화에도 가격매력은 상존

 

 

▶ 모멘텀 둔화에도, Valuation 및 이익안정성 측면에서 투자매력 상존


- 2분기 실적은 국내 증권사 기준 시장예상치 수준에 부합. Credit cost 추가감축 여지 축소, NIM 둔화 가능성, 2분기 판관비 재차 증가 등에 대한 이슈가 제기될 수 있음. 하지만, PBR 0.9배인 현 주가의 저평가매력, 충당금 하향안정세를 통한 이익안정성 제고 측면에서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아,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주요 내용


1. 국내 투자가에게 예상수준, 해외 투자가에게 예상치 소폭 상회한 수준


- 동사 2분기 순이익은 8,174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Wisefn 8,187억원) 수준에 부합하였음. 다만, 해외증권사도 포함된 블룸버그 기준 컨센서스(7,689억원)가 국내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해외투자가들에 있어서는 호실적으로 평가될 여지는있을 것으로 판단.


2. credit cost 부담, 완연한 정상화


- 은행 기준으로 상각/매각을 감안한 실질 NPL 증가는 5,529억원으로서 전분기(5,759억원)대비 소폭 감소. 2분기 credit cost는 3,036억원으로 총자산 대비로 0.45%를 기록함. 집단대출 및 기업대출 일부가 추정손실로 분류된 것을 제외하고 충당금 부담을 가중시킨 특이한 요인은 없었음. 충당금 부담은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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