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 Still Waiting- 분유 점유율 회복이 관건

 

 

Buy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5,000원으로 40% 하향

분유 점유율 하락, 원유가격 인상, 과징금 등에 따른 실적 악화를 반영해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15,000원으로 40% 하향 조정.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21.0%로 Buy 투자의견 유지. 투자포인트는 1) 원유가 인상에 동반한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 2) 분유 M/S 회복, 3) 제로투세븐의 높은 성장성(3yr. CAGR 18.3%) 등으로 12년 이후 실적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할 수 있다는 점. 당사는 1) 분유의 안전성 이슈 회복에 통상 약 9개월여가 소요되고, 2)유제품의 가격인상 역시 원유가 인상 후 2~3 개월에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4분기 이후가 동사에 대한 적절한 투자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


 

11년 실적부진- 12년 1) 분유 M/S 회복, 2) 가격인상 시기가 관건

11년 매출액(K-IFRS 개별 기준) 9,565억원(+5.2% YoY), 영업이익 115억원(-39.7% YoY, OPM 1.2%)의 부진한 실적 예상. 이는 1) 분유 안전성 이슈에 따른 매출급감(-22.8% YoY), 2) 8월 원유가 인상(+130원/ℓ, 프리미엄 8원)으로 매출원가 상승(원가율 73.1%) 예상 때문. 더불어 3차례 부과된 과징금(두유, 커피, 치즈 담합 관련)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115억원에 그칠 전망. 분유 이슈로부터 회복하는데 까지 통상9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점유율 반등은 연말 정도에 가능할 전망. 하반기 분유부문의 공격적 마케팅 활동이 점유율 반등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 12년 매출액은 1조 433억(+9.1%YoY), 영업이익은 262억원(OPM 2.5%)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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