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갈 길이 멀다

한화증권 pdf 1q09_우리투자증권.pdf

영업부문별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

 

우리투자증권의 1Q09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은 435억원, 567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51.6%, -36.5%, 전년 동기대비 -57.1%, -4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위탁매매, 자산관리, 인수/주선 등 기본 영업부문에서는 이익이 개선되었으나,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발생과 대출채권 부실화 문제로 인하여 1분기 수익이 경쟁사에 비해 적게 시현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하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


우리투자증권의 대고객영업은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위탁매매부문과 IB부문, 자산관리부문 등의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1분기 약 200억원 가량 수익을 달성한 IB부문은 업계 수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직접금융시장 활성화 시 수익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에 나타난 또 다른 특징은 지분법이익 110억원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로 인한 자회사인 우리선물㈜의 실적개선과 아시아시장 회복에 따른 Woori Absolute Asia Multi Strategy Fund, Woori Absolute Global Opportunity Fund 등 운용중인 헷지펀드에서 수익이 발생하
였기 때문이다.

 


실적개선 발목을 잡은 상품채권, 대출채권


1분기에 보고된 우리투자증권의 단기매매채권은 8.8조원으로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금리변동에 민감할 수 밖에 없으며, 금리가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수익성 방어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PF관련 여신으로 약 3,438억원이 남아있어 경기회복여부에 따라 충당금의 추가설정/환입이 발생할 것이며, 이로 인해 수익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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