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후의 해외수주모멘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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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87,000원으로 상향 조정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1,000원에서 8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당사는 디레버리징 압력으로 GS건설의 주택부문 성장잠재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것이 여전히 기업가치 재평가에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1) 비주택 부문에서 예상보다 활발한 수주를 보여주고 있고, 2) 공사원가 및 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6~8%의 매우 안정적인 OP마진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3) 올해 수주 및 실적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해 당사는 GS건설의 향후 실적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3분기 이후의 해외수주모멘텀에 주목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 12.1% 증가한 2조 468억원, 1,586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고, 토목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1.0% 증가했으며, 국내외 플랜트매출 또한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88.0%로 전년동기의 85.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분기의 88.8%대비 소폭 개선되었으며, 관리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의 6.5%대비 1.3%p 증가한 7.8%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PF관련 대손충당금 설정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GS건설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62.0% (쿠웨이트 NRP 프로젝트 20억불 제외) 증가한 약 2.4조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는데, 대부분의 수주가 재건축/재개발 및 토목 관련 수주였다.
상대적으로 해외수주는 미미했으나, 3분기에는 UAE 가스통합개발 프로젝트(12억달러) 수주가 확정되었고, 이란 LNG(5억달러 및 사우스파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13억달러)의 수주가 곧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 30억달러는 무난히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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