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무관하고 4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

대우증권 pdf 091019_nhn_[035420_매수].pdf

실적 개선 전망으로 Google과의 주가 동조화 현상 재연 기대


NHN이 부진한 주가흐름에서 벗어나 글로벌 검색포털 Google과 같이 주가 상승 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① Google의 3분기 실적에서 발표된 것처럼, PPC(Price Per
Click)가 크게 상승하는 등 온라인광고 경기 회복세가 확인되었고, ② NHN 주가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인 3분기 실적 모멘텀 둔화 우려감이 지나가고, 4분기 기대감이 선반영되는 시점으로 진입하고 있고, ③ NHN의 2009년 PER이 19.0배로 Google의 24.5배와 비교
해 저평가되어 있고, ④ 환율 하락 등 최근 시장 주도주에 대한 대외 여건 악화 우려감은 NHN과 무관한 변수이고, ⑤ 관련 임원의 국감 증언 등 웹보드게임 규제 가능성과 관련된 최악의 시점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 발표, 게임 등 전 사업부가 성수기에 진입하는 4분기 기대감 확인될 전망


3분기에는 게임부문의 부진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8%,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게임부문이 여름 방학 성수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것은 6월부터 게이머의 웹보드게임(고스톱 등) 이용시간을 하루 10시간으로 제한하였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6.4%,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09년 들어 처음으로 의미 있는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온라인광고의 성수기이다. 경기 회복세로 온라인광고 단가(PPC)가 상승하는 가운데 광고주 수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인 것이다. 온라인광고 시장 분위기는 8월보다 9월이, 9월보다 10월이 좋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3분기에 위축되었던 웹보드게임 매출액이 9월부터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신규게임 ‘C9’의 부분 유료화가 9월 후반부에 시작되었다. ‘C9’은 현재 PC방 점유율 순위 11~13위를 유지하면서 5개의 유료아이템 판매로 일별 3~6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C9’은 겨울방학 전인 11월에 유료 아이템 숫자를 수백개로 증가시키는 사실상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4분기 게임부문 매출액은 전분기와 비교해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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