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 방산 부문이 전체 실적의 안전판 역할에서 성장 촉매..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나타난 특이사항 7가지


전일(7/28) 풍산의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있었던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이 7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1) 2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고, 2) 여전히 민수 부문에서 동판/대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분기 사상 최고의 판매량 3.4만톤 시현, 민수부문의67% 차지), 3) 향후 동판/대의 설비 신증설로 생산능력이 2012년에는 17.4만톤으로 2.4만톤 확대될 예정이다.


그리고 4) 올 상반기에 실적이 호전된 PMX사(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대비 100%이상 증가한 72억원 시현)가 향후 미국시장에서 방산부문 소재 납품업체로 변신하려 하고 있고, 5) 2010년 가이던스 매출액은 2조원에서 2.2조원으로, 영업이익은 1,65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전기동가격을 $6,000/톤-> $6,500/톤, 환율을 1,100원/$ ->1,150/$로 가정 변경)


또한 6) 기존 형단조 생산설비를 이용, 민수품의 자유단조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7) 방산부문에서는 기존 탄약제품의 신시장개척과 함께 추진탄약 분야로 진출, 2012년 방산부문의 매출을 1.2조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한다. 1)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대비 나쁘지 않을 전망이고, 2) 현재 주가지표(PER, PBR)가 여전히 낮은 상황이며, 3) 향후 동판과 방산부문 중심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방산 부문이 전체 실적의 안전판 역할에서 성장 촉매로 작용할 전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