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 - 과세리스크 축소와 해외법인 호조

 

 

▶ Investment Point


(투자가 입장에서) 눈엣가시이던 과세 리스크 축소. 본연의 성장 스토리로 집중할 계기


1) 재벌 일감 몰아주기 과세방안 리스크 축소


- 언론보도에 따르면 9/9일 발표 예정인 당정의 세제개편안에 포함 될 ‘재벌 일감 몰아주기’ 과세방안은 영업이익에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한정하고, 당초 검토했던 2004년부터 소급적용도 하지 않기로 입장이 정리된 것으로 보임
- 이는 민노당 이정희대표의 안이나 8/5일 조세연구원의 안 보다 후퇴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당초 주식가치 증가분 증여세 과세, 영업이익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인세 추가과세 등이 조세포괄주의에 입각한 소급적용과 함께 검토된 바 있음
- 현실적으로 증여세 부과가 가능한 지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과세관련 리스크는 당초 우려했던 수준에 비하면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커짐
- 과세관련 논란이 끝나면 자원개발사업 등 비즈니스 확대를 표면화할 수 있을 전망


2) 다시 강조하는 종속법인의 실적 호조


- 2분기 종속법인의 매출액이 QoQ +26%, 당기순이익이 QoQ +64% 증가하는 등 해외법인의 외형과 이익성장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음
- 차량 운행대수가 증가하면 후행적으로 AS부품수요가 증가하듯이 해외법인의 물류수요는 차량판매나 이와 직결되는 CKD판매를 후행하는 특성
- 이와 같은 측면에서 현재 미국법인 매출액과 순이익의 20% 수준인 중국법인의 향후 성장 잠재력은 무궁하다고 볼 수 있음(BHMC 물류도 담당할 예정)
- 별도기준 추정치에 배제된 지분법이익이 포함될 연결기준 실적에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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