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4Q Review: 2010년 역시 변함없는 절대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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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Q - 대한민국 제약사 1등의 자존심을 지킨다


동아제약은 2009년 4분기 매출액 2,020억원(+9.2% YoY, -3.0% QoQ)과 영업이익 243억원(+15.8% YoY, -14.2% QoQ)을 기록했는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지난 3분기와 비교할 때 실적이 감소 하였으나, 박카스의 비수기 진입에도 분기 매출액 2천억원 대에 안착하였고, 영업이익률 12.0%를 기록해 최근 국내 제약 시장의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갔다고 평가된다.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박카스의 매출은 감소하였지만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부문의 성장이 이어졌고, 수출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고성장을 이어갔다.


2009년 매출액 8,011억원(+14.1% YoY), 영업이익 919억원(+12.5% YoY)를 기록해 2009년 국내 의약 시장의 영업환경 급변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사 최초로 매출액 8천억원 고지를 넘었다. 3월 가격인상에 따른 연중 박카스의 매출 감소(-1.9% YoY)에도 일반의약품(+16.1% YoY) 및 수출 부문(+42.9%)의 실적 호조가 돋보였고, 무엇보다도 전문의약품(+16.2%)의 지속적인 성장이 대한민국 1등 제약사의 위상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 상향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2011년 예상EPS에 목표PER 19.8배를 적용하였다. 국내 제약사 중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대한민국 1등 제약사의 위상을 지켜가는 동사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2010년 매출액 9천억원 돌파의 목표도 부담이 없어 보이며, 또한 변함없는 절대 강자의 위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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