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 보장성 인보험의 판매 회복에 대한 기대

 

 

FY10 EV는 3조 1,051억원, RoEV는 19.4%로 높은 수준


현대해상의 FY10 EV는 3조 1,051억원, RoEV는 19.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신계약가치와 요구자본에 대한 가정변경이 EV의 증가를 이끌었으나 투자수익율 가정의 하향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EV의 증가를 제한시켰다.

보장성 인보험의 판매 비중 유지로 신계약 마진 유지 가능 전망


FY10 연납화보험료는 6.6% 성장하였으나 신계약마진은 오히려 18.4%에서 16.8%로 1.6%p 하락하였다. 이는 재물보험과 저축성보험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상대적으로 신계약마진이 높은 보장성 인보험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FY11에는 FY10과 달리 보장성보험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연납화보험료의 성장이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계약마진도 전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FY11에는 저축성보험의 금리 경쟁이 완화되고 있어 보장성보험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FY10에 재물보험의 판매를 증가시켰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장성 인보험 비중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FY11 4~5월 보장성 인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성장이 17.7% 에 달하고 있어 보장성 인보험의 판매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FY11 EV는 3조 6,856억원, RoEV 20.5%로 예상된다.



보장성 인보험의 판매 회복에 대한 기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