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안정성과 보험의 수익성으로 비수기 선방

IBK투자증권 pdf 090903_안지영_gs홈쇼핑.pdf

3Q 취급고 +9.7%(YoY), 영업이익 +26.4%(YoY)


GS 홈쇼핑의 3 분기는 취급고 4,230 억원(+9.7 YoY)과 영업이익 201 억원(+26.4% YoY)을 전망한다. 동사는 전형적 비수기인 3 분기부터 보험과 유형상품 영업 모두 두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 분기, 소비회복의 영업 환경에도 동사는 마케팅 비용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그러나 3 분기부터 의료비 실손 보장 보험의 절판 마케팅과 연금보험 판매가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장마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소비자의 실외활동은 다소 위축되었는데 이는 온라인 쇼핑 수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동사의 유형상품 영업은 4 분기 성수기에 진입에 따라 더욱 긍정적일 전망이다.

 


Valuation 메리트와 배당 모멘텀 강화


동사의 하반기 투자 포인트는 1) 장마와 신종인플루엔자를 방어하는 영업 현황 2) 보험상품 특화로 영업이익의 안정성 확보 3) 업종 평균대비 높은 수준의 배당성향과 Valuation 메리트에 있다. 한편 동사는 경쟁사들 대비 해외 사업과 MSO 전략에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단계에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SO 투자와 관련된 주가 하락의 리스크 또한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 80,000 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GS 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73,000 원에서 80,000 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Target P/E 8.5 배는 유통업종 평균 P/E 대비 30%의 할인된 수준이다. Target P/E 에 대한 할인율 적용은 중장기 사업 비전과 투자 SO 관련 전략 부재에 근거한다. 업종대비 할인된 수준의 Target P/E 적용을 통한 목표주가 제시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현 주가는 실적의 안정성을 고려할 Valuation 저평가를 보이고 있다. 이를 고려할 경우 현 주가 수준에서 상승 모멘텀 반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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