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 2Q11 Review: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엿보인 실적

 

 

▶ Investment Point


펀더멘털에 대한 뚜렷한 변화 없이 주가는 저점에서 30% 가량 상승. 바이오와 제약주에 대한 시장 쏠림 현상에 동반 상승했으나, 단기간에 펀더멘털 회복 및 R&D Pipeline 관련 긍정적 성과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추가적인 주가 상승세는 제한될 전망. 보수적 투자관점 유지.


1) 2Q 매출액 전년동기비 4% 감소, 영업이익은 78% 감소(K-IFRS 연결 기준)


① 매출액 컨센서스 7% 하회. 의약품 내수 성장률 둔화, 수출 부진 지속
▪ 의약품 내수 YOY +4%: 비급여 신제품 중심의 기타 품목 매출(+52억원) 기여가 컸음
▪ 의약품 수출(기술수출료 제외) -18%: 외화기준으로도 전년동기비 12% 감소함 유박스와 팩티브, 에스포젠, 불임 등 주력 바이오의약품 수출 부진했음
▪ 정밀화학 -2%: 수출 전년동기비 11% 역성장했으나, 내수는 30% 성장


② 영업이익 컨센서스 25% 하회. R&D비용 감소했으나, Product mix 악화로 부진
▪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감소폭 큰 것은 기타 영업손익 영향. 전년동기에 67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보조수익 일시 인식. 기타 영업손익 제외한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 조정 영업이익과유사한 29억원, 전년동기는 34억원으로 16% 감소
▪ R&D 비용 전년동기비 43억원 감소한 점 고려하면 영업이익 전년동기비 50억원 가량 감소
▪ 예상보다 수익성 크게 부진했는데, 환율하락(-7%)으로 인한 이익감소 효과 외에도 이익기여도 낮은 내수 의약품 부문의 신제품 매출 기여가 높아지면서 원가율이 악화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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