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 화려한 부활의 서막

 

 

132,000원의 목표주가와 건설업종 Top-pick 의견 유지


GS건설에 대해 132,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대림산업과 함께 건설업종 Top-picks로 지속 추천. 동사의 목표주가는 2011E EPS와 BPS 대비 각각 13.0배와 1.6배에 해당. 동사 주가는 향후에도 상승 추세를 지속할 전망인데, 그 근거는 1) 2011년부터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재무구조 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며(본문 3p 그림 참조), 2) 2011년부터 Sales Mix가 본격적으로 개선되면서 Global EPC업체로의 재평가가 가능하고(주택 비중: 29% à18%, 해외 비중: 29% à36%), 3) 실적도 2011년부터 개선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본문 4p 참조). 특히 동사는 12월부터 해외수주 모멘텀도 재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 동사는 12월~1월 사이에 브라질 복합화력발전소(5.4억불)와 우즈베키스탄 가스 플랜트(8억불)의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이외에도 사우디 및 UAE 등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


4Q10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연간 실적도 2011년부터 개선 추세로 전환


당사는 GS건설의 4Q10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 9,717억원(+27.7%YoY)과 1,342억원(+44.3%YoY)으로 전망하며,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를 각각 3.9%와 4.9%씩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다만 4Q10의 실적 개선은 기저효과(전년동기의 실적 부진)가 존재해,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움. 그러나 4Q10은 주택관련 리스크의 본격 감소에 더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동사의 미분양과 PF 지급보증액은 연말까지 각각 2,000호와 2.5조원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3Q10까지 증가했던 매출채권도 연말까지 주요 주택현장(일산 식사, 용인 성복 등)의 입주율 개선과 자산 유동화에 힘입어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 향후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순현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
동사의 연간 실적도 2011년부터 본격적인 개선 추세로 전환될 전망. 영업이익은 2010년에 전년대비 4.1% 감소할 전망이나, 2011년과 2012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8.8%와 12.3% 증가할 전망. 동사의 GP margin은 주택매출 비중 감소 여파로 13.1%(2010E)에서 12.5%(2011E)와 12.3%(2012E)로 하락할 전망이나, 1) 전체 매출액이 해외 및 관계사공사의 본격적인 기성 증가에 힘입어 2011년과 2012년에 전년대비 각각 8.8%와 11.3% 증가할 전망이며, 2) 판관비율도 대손상각비와 기타 주택관련 비용의 감소에 힘입어 6.1%(2010E)에서 5.5%(2011E)와 5.3%(2012E)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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