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 3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4분기 이후 대폭 개선될 듯

 

목표주가 16,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의 16,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FWD EPS(1,362원)에 목표PER 13.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1) 국내외 대기업과의 거래 확대로 향후 화장품, 건강식품, 의약품 등의 천연물원료사업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2) 오송공장 완공(금년 11월)으로 화장품, 의약품의 생산능력이 각각 500억원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3) 바이오사업(조직공학제품, 진단제품, HA원료 등)도 내년부터 흑자로 전환될 것이 때문이다. 목표PER 13.0배는 보수적이라고 판단되는데 이는 동사가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하고 이를 100% 일시비용 처리하는 등 연구개발 의지가 강하고, 향후 3년간 20% 이상의 외형성장, 20% 이상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타 원료업체와 달리 완제품회사의 가격 인하 압력이 낮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년 3분기 매출액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10.1% 줄어들 전망

금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화장품원료와 진단사업의 매출이 부진한데 따른 것이다. 화장품원료 사업의 매출이 부진한 이유는 금년 1분기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이전에 따른 재고비축 가수요가 소멸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0.1%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매출 부진과 마진 낮은 홍삼원료 매출비중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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